월출산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은 2019년 천황주차장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천황·도갑 주차장(천황 주차장 439대, 도갑 주차장 150대)을 전면 무료 개방했다. 주차장 및 사찰 무료 개방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월출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됐지만, 점차 변화되는 여행 패러다임에 따라 힐링을 위해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증가하고 있어, 탐방객에 대한 편의 제공은 영암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국립공원의 모든 시설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관광 영암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