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전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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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전남도의원

'영암이 더 커지는 꿈' 출판기념회 성료

영암여중고 체육관 민당관서 워킹스루방식 저자 사인회로 개최

우승희 전남도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13일 영암여중고 체육관 민당관에서 '영암이 더 커지는 꿈'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워킹스루방식으로 종료 때까지 끊김 없이 이어졌다. 우 의원은 지지자가 몰리자 30분 일찍 행사를 시작해 5시간 동안 휴식 없이 사인회를 이어갔다.
우 의원의 저서 '영암이 더 커지는 꿈'은 전체 100여명에 이르는 영암사람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은 책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영암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영암을 꿈꾸며 영암을 오랫동안 지켜오며 살았던 평범한 군민 49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2부 '그리고 우승희'는 학생운동과 국회 보좌관을 거쳐 전남도의원으로써 혁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낸 우직한 저자의 삶과 정치비전을 엿볼 수 있다.
제3부 '영암이야기'는 저자가 만난 영암 주민들의 마을이야기를 애정을 담아 써냈다.
우승희 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영암을 꿈꾼다. 평범한 사람이 영암의 주인으로 제대로 인정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을 펴냈다"면서 "혼잡한 가운데에서도 1시간 이상을 기다려준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요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방문, 축하했으며, 윤영덕 국회의원, 유선호 전 국회의원, 김근태 재단 임원단 등도 참석했다.
우 의원과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인사들의 축하영상도 이어져 이인영 통일부장관, 우원식, 송갑석, 인재근, 조오섭, 윤영덕, 김원이, 김기식 국회의원과 오월어머니집 이명자 관장, 박행순(박관현 열사의 누나)씨 등이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특히 우원식 의원은 우 의원에 대해 "20여년간 실력을 쌓은 정치역량이 있는 후배로 '영암이 더 커지는 꿈'이라는 책처럼 균형 발전과 자치 분권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만큼 우승희 의원이 쓰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의원은 영암읍 회문리 출생으로, 영암초·중학교, 광주인성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으로 수배, 구속되기도 했다. 인턴비서를 시작으로 보좌관까지 10여년간 국회에서 활동했다. 2014년 고향 영암에서 최연소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됐고, 2018년 전남도의회 최다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 영암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활발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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