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들 영암몰'은 지난해 4월 기존 '기찬들 쇼핑몰'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 현재 73개 업체 18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회원수는 1만5천명에 이른다.
군은 그동안 4월 개관 이벤트와 5월 가정의달 이벤트에 이어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석 명절 기획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많은 기획전과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영암군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국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결과 2021년 농산물 온라인 판매액은 총 29억원에 달했다.
군은 이어 2022년 새해를 맞아 기찬들 영암몰의 설맞이 기획전을 마련,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회원모집 9천여명, 매출액 12억원을 돌파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게다가 대도시(서울, 경기도, 광역시 등)의 구매 비율이 66.8%으로 가장 높아 영암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농가 및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찬들 영암몰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는 7월에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산품과 여행상품까지 확대해 기찬들 영암몰을 개편할 예정인 만큼 입점을 원하는 농가와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