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군서농협, 영암축협 농협중앙회 '2021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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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암농협, 군서농협, 영암축협 농협중앙회 '2021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취임 이후 단기간 내 최우수농협 반열 영예
군서농협 2연패, 영암축협은 3연패…신북농협과 금정농협은 '우수' 선정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2021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1위를 달성함으로써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고, 농협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수상에 이어,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에 연체비율 '0%'대로 자산건전성평가 5년 연속 클린뱅크 '금'수상, NH농협손해보험 우수상, 상호금융대상 2위로 장려상 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다시피했다. 시상금만 8천여만원에 달한다.
영암축협은 또 지난해 결산결과 신용 및 경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각종 대손충당금을 초과 적립하고도 12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영암축협 설립 이래 가장 좋은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영암축협 관계자는 "최근의 돋보이는 경영성과는 전 임직원들이 쉼없는 경영혁신을 통한 피와 땀과 눈물, 그리고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전이용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의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올 한해도 축산 현장에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축협은 2월 24일 실시한 임원(비상임감사) 선거에 이양수, 이순오씨 등 2명이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이들 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두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취임 1년5개월만에 전국 최우수농협 반열 영예
클린뱅크 '금' 등급, 함께하는 농협인상 등 각종 수상 싹쓸이
서영암농협(조합장)은 2021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함으로써, 보궐선거로 취임한 김원식 조합장이 1년5개월 만에 전국 최우수농협 반열에 올려놓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서영암농협은 김 조합장이 취임한 2020년에도 나름 성과를 냈으나 아쉽게 2위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거의 모든 사업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일치감치 전국 최우수농협을 예약했다.
'상호금융부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카드사업, e금융 등 신용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둬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조합원들의 영농발전 및 복지향상에 중점을 둬 농업인 영농지도사업에 충실히 나선 결과 지도사업종합평가(영농지도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농협생명보험 및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클린뱅크 '금' 등급 달성, 친환경농업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업부문 뉴딜 추진 우수사무소 선정, 범농협 사회공헌상, 함께하는 농협인상, 농협중앙회 출자증대 우수농협 선정 등 농협중앙회의 각종 상을 싹쓸이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은 농협사업에 관심과 애정으로 전 이용해주신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민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일치단결해 일해준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올해도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2년 연속 최우수농협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군서농협
2년 연속 클린뱅크 '은' 등급 및 상호금융대승 장려상도 수상
조합장이 직접 트랙터 운전 콩 파종 발로 뛰는 경영철학 성과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2021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6그룹 1위를 달성, 2020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서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된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비롯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육묘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농작업 일괄대행을 더욱 발전시키고, 벼농사 위주의 농업을 탈피해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타작물인 콩 재배를 적극 추진,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장수사진 촬영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박현규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타작물 콩 파종을 위해 트랙터를 손수 운전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군서농협은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1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2연패 달성과 2년 연속 클린뱅크 '은'등급 수상, 상호금융대상 2년 연속 장려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현규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2연패 달성은 군서농협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해 준 소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관내 모든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농협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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