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월 26일까지 공고를 통해 시설개선사업을 희망하는 18개 업소를 신청받아,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및 영암군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의 시설개선 사업은 저온저장고 설치 1개소, 간판 개보수 1개소, 개방형 주방 시설개선 1개소, 객석 객실 시설개선 11개소 등이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50% 범위에서 입식 테이블만 설치 시에는 최대 300만원, 개방형 주방 및 객석과 객실 내부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2022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서류를 갖춰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