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재향군인회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월 25일 개최된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2021년도 조직분야 우수회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매월 1일 회장단 및 향군여성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월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이사회의, 연석회의(군이사, 읍·면회장, 향군여성회장단)를 격월로 개최하는 등 임원의 소속감 제고와 함께, 참여하는 향군조직으로 발전시킨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영암군재향군인회는 또 읍·면회 정기모임과 각종행사 때 군 임원이 함께 참석해 하부조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하계수련회, 해외 및 국내 안보견학을 추진하는 등 향군 임원은 물론 읍·면 회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친목과 단합이 잘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국가 제2의 안보보루 단체인 재향군인회는 지역 군부대와의 관계가 유별해 정기적으로 지휘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부대 내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명절 위문품 전달, 대보름맞이 위문품 전달, CCTV모니터 기증, 코로나19 격리 장병을 위한 위문품 전달, 각종 훈련 시 위문품 전달 등으로 항상 지역 내 군부대와 함께 국토안보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보훈가족을 위한 사업으로 2017년 6월부터는 지방보조금으로 대형 세탁기를 구입, 정기적으로 각 가정을 순회하며 이불을 수거, 세탁, 배달 순으로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 노령 및 노환 등으로 대형 빨래 세탁이 불편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가정을 도와주고 있다.
영암군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군재향군인회는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굳건한 안보보훈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