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지금껏 농민의 아들, 노동자의 벗으로 살아온 것처럼 주민 곁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영암군의원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 재난 사태에 직격탄을 맞았지만 아플 때도 일해야 하는 비정규직 자영업자들이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유급 상병 휴가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삼호읍의 각종 민원 및 행정서비스 수요는 폭증하는데 반해 영암군의 행정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삼호읍 영암군 제2청사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 자영업자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조선하청노동자노조 전남서남지회 지회장과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정의당 전남도당 노동위원장, 민주노총 영암군 노동상담소장, 영암군 농촌봉사단 돌쇠봉사회 회장 등을 맡아 지역 노동자와 농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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