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청렴 영암' 실현 위한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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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 '청렴 영암' 실현 위한 대책 추진

군, 2022년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마련 시행

군은 최고 수준의 '청렴영암' 실현을 위한 '2022년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종합평가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청렴의 가치를 지역성장의 핵심역량으로 공유·확산함으로써 '청렴 영암'이라는 지역의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로 만든다는 취지가 담겼다.
주요 시책을 보면 지역사회 청렴 인식 확장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으로 지역 청렴네트워크 구축,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올해 5월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제도 등 고도화된 부패방지제도의 안정적 이행을 위한 자체 기반을 조기에 정비한다.
또 청렴도 취약 분야인 조직 내부의 혁신과 청렴 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 교육 의무이수, 청렴 정담회, 주니어보드 토론회,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홍보, 문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청백e시스템을 통한 내·외부 상시 모니터링, 부패신고시스템 활성화, 취약 시기 자체 감찰 강화 등 부패행위 사전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군은 이번 종합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대상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종합대책에 반영된 4개 분야 16개 역점과제를 바탕으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연중 추진하며, 새로운 시책 발굴도 지속해서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개 등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영암군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된 것으로 분석됐으나, 공공기관의 공직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오히려 한 단계 더 떨어져 빛이 바랬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최고 수준의 청렴 영암 실현을 목표로 무엇보다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군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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