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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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삼호도서관, 주간보호센터 협업 문화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삼호도서관이 '2022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수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에 대한 인식 환기로 지역사회 내 도서관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에 삼호도서관이 전년도에 이은 두 번째 선정으로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발달장애인의 문화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운영할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작년보다 서비스 범위를 확대, 영암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10명과 함께,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나(와 네가)들(어 보고 나누는)이(야기) 책놀이'와 '나들이 음악놀이' 등 2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3차례 문화체험, 도서관 이용교육 등 5개월 동안 총 34회의 대여정을 펼쳐 나가게 된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잘 살펴 소규모 그룹제와 밴드 라이브를 활용한 복합적이고 탄력적 비대면 진행을 통해 순조로운 프로그램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문화관광과 양은숙 과장은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치유와 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공동체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평범한 일상 속 문화를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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