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3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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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군수, 3선 도전 선언

"군민행복시대는 시대적 과제 군민과 함께 완성하고 싶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4월 11일 영암공용버스터미널 2층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암군수로 출마, 3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전 군수는 이에 앞서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이에 따라 군수직무는 정지, 소상원 부군수가 군수직무대행을 맡게됐다.
전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영암군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더 새롭게 그리고 다시 힘차게 도약해야 할 시기"라면서, "민선 6기가 군민 행복시대 서막을 알렸다면, 민선 7기는 더불어 잘사는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민선 8기는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은 민선 8기까지 군정발전의 중단 없는 전진을 소망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과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고 싶다"고 3선 의지를 천명했다.
전 군수는 또 주요 공약으로 ▲민선 7기 명품 복지시책 더욱 확대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아이에서 성인까지, 미래평생교육 1번지 영암 조성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지속적 육성 ▲인구문제 걱정없는 영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 및 신성장동력 발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등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에 제공하는 부식비 증액,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 지급, 기찬 보육정책 추진, 가족복합센터 건립, 영암병원 거점병원 육성, 경비행기 항공산업과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우수 농특산물 6차 산업화, 원예작물 현대화 생산시설 지원, 삼호읍에 영암창의융합교육관 조성, 지역 내 폐교 주민 쉼터 등으로 조성,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다가올 4년도 군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암 건설'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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