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축소됨에 따라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2, 13일 시종, 신북 오일장에서 2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준비한 홍보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협의체가 추진하는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친환경 캠페인 실천 물결에 동참하기 위해 장터 주변에서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활동도 진행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과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11개 읍·면 협의체 연합모금을 통해 2억 상당의 특화사업비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