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보다 나은 삶 위해 열정 쏟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행도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월 9일 영암읍 옛 파출소 맞은편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영암 제1선거구(영암,덕진,금정,신북,시종,도포)에 출사표를 낸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강병연 4H본부 회장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선거사무소 입구와 길 건너까지 가득채운 화환과 화분이 눈길을 끌었다.
강병연 4-H본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행도 예비후보의 당선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와 평소 친분이 있는 장경태 국회의원(동대문을) 등이 선전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집안일보다는 농업발전을 위해 먼저 뛰었고 4-H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영암군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다"면서, "젊은 패기와 기동력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직장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영암군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자리, 관광, 의료, 복지, 교육여건 등을 개선해 군민 모두가 평등한 자유와 공정한 기회를 통해 인간의 존엄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영암을 만드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영암여중 양윤서(1년)양이 이 예비후보의 당선기원과 함께 '우리아이들이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영암읍 출생인 이행도 예비후보는 영암초·중·고를 나와 한국농수산대학 및 동대학 전공심화과정을 졸업했다, 전남4H연합회장과 한국4H중앙연합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영암읍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 민주평통영암군협의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사회적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