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섬세함으로 군민 뜻 군정에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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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섬세함으로 군민 뜻 군정에 반영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고화자 영암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고화자 영암군의원 예비후보는 4월 21일 영암읍사무소 옆 1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과 함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과 김영근 영암군노인회장, 김강식 영암군사회단체연합회장, 고광흔 고씨영암종친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영암군의원 가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에 출사표를 낸 고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지만 정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민주당과 함께 외길을 걸어온 정치 소신이 뚜렷한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지역에서 펼쳤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2022년 3월 말 기준 지역구 인구 비례가 남성이 51%,여성이 49%로 절반이 여성이라는 인구통계를 나타내고 있는 시대 흐름 속에서 여성의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가려운 곳이 있으면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처럼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불편한 곳, 아픈 곳을 살피고 어루만져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민의를 대변하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토록 하는 의원의 본분을 지키겠다”며 출마포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군의원이 할 수 없는 영역의 공약을 남발하기보다는 주민의 뜻이 군수에게 정확하게 전달되게 하고, 군정의 예산 낭비를 막고,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금정면이 고향인 고화자 예비후보는 서강정보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제7대 영암군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지냈으며, 전라남도생활개선회 부회장, 영암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초대 회장, 금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민생소통특별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와 정당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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