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가선거구(영암,덕진,금정,시종,도포)에 출사표를 낸 김혜리 예비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강춘석 한마음교회 목사를 비롯한 교인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 이윤석 전 국회의원과 김용술 선대본부장, 윤준한 영암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이재환 전 영암기독교연합회장, 황용주 전 영암여중·고 교장, 최상순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 등이 차례로 지지발언에 나섰다.
특히 김용술 선대본부장은 "군의원이라면 솔선수범해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크고 작은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후보여야 하며, 성실한 작은 봉사로 소명의식이 뚜렷한 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역량을 갖춘 후보, 머슴이 대접받는 시대가 아닌 주인인 군민이 대접받는 시대를 만들어갈 후보로 김혜리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혜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단체 활동을 할 때나 축산업을 할 때,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운영할 때에도, 사회복지사로서 아이들에게도, 가정에도, 지역주민에게도 최선을 다해 보살피는 등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강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저는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 비판하는 일에도 충실하며, 집행부와 늘 협력하면서 의회는 의회답게 의원은 의원답게 주어진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영암읍 남풍리 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영암초와 영암여중, 군산여상을 졸업하고 농협공채에 합격해 영암농협에 근무한 바 있으며 결혼 후 덕진면에 거주하고 있다. 2008년에는 전남도 등록 비영리민간단체인 '영암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를 설립했고, 2009년에는 '덕진면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영암여자중·고 총동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예비후보는 현재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