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전남체육대회 개최계획 설명과 종목별 대진추첨, 행사일정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0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암군체육회는 육상, 축구, 배구를 비롯한 22개의 정식종목과 게이트볼과 족구 등 2개 전시종목에 임원 54명 선수 300여명이 출전한다. 종합성적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제61회 전남체전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군민과 선수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목표한 종합성적 7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보성군에서 열린 제58회대회 이후 3년 만에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남체전에는 22개 시·군 선수단 6천706명(임원 2천328명, 선수 4천378명)이 참가해 소속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