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재심 신청 사유에 대해 "영암 제1선거구 민주당 공천후보로 선정, 발표된 신승철 후보는 초미의 박빙으로 대선운동기간에 모든 당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대선운동에 매몰되어 있을 때 당의 지침을 어기고 3월 7일 지자체 후보자 적합도 심사도 거치기 전 영암군선관위에 단독으로 예비후보를 신청했다"면서, "3월 14일 전남도당 예비후보자 모집공고문에도 당의 적합도 심사를 거치지 않고 예비후보 등록한자는 공천심사에서 배제될 수 있다고 되어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신승철 후보는 폐기물처리법위반 등 전과 2범에다 대선기간이나 지자체 예비후보 선거운동기간에도 SNS에 글 한 줄 올릴 줄 모르는 후보이고 면접 등 모든면에서 최하위로 여겨왔던 후보로 대다수 지역여론은 컷 오프 대상으로 여겨왔다"면서, "발표된 점수내역을 이해하기 힘들어 재심을 청구한다"고 지적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