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학산면분회 포순이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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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유총연맹 학산면분회 포순이봉사단

학산면 덕수마을 찾아 홀로 거주 노인 가정 청소 봉사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학산면분회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포순이봉사단(단장 최영자)은 지난 5월 3일 이완자 영암군여성회장과 이세용, 최영자 학산면분회장을 비롯한 분회회원을 중심으로 학산면 덕수마을에서 고령으로 홀로 거주하고 있는 신옥자 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 안팎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미리 준비해 간 고무장갑을 끼고 방안과 주방 등에 쌓인 찌든 때와 먼지를 제거하고 마당의 잡풀 등도 제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회성 학산면장도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학산면사무소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을 지원해 버려진 쓰레기, 빈병 등을 담아 깨끗이 정리했다.
2년 전 '작은 봉사부터 실천하자'라는 의견에 따라 활동에 나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봉사단은 지난해 9월에는 군서면 양지촌마을 거동 불편 홀로 거주자 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를 실천하는 등 매월 각 읍·면을 찾아 집수리 및 청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완자 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탓에 활발한 출입도 못하고 더욱 열악하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봉사였기에 보람이 컸던 것 같다”면서, “작은 봉사지만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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