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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헤서 감사해' 청소년어울림마당 2년 만에 개최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지훈)은 지난 5월 14일 2022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2년 만에 개최했다.
'너와 함께해서 감사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치러지다가 정부의 완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모처럼 많은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모여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풍선아트, 토토블럭,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쿠키아이싱, 달고나게임, 디지털 체험(VR·AR 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아이스티, 꿀떡, 만두, 솜사탕, 핫바 등의 먹거리가 간편식으로 제공됐다. 이벤트로는 '꼭꼭 숨어라', '보물찾기' 등이 이어졌다.
2부 식전행사에는 영암 아리랑 로타리클럽과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간의 MOU 체결식 및 에어컨 기증식이 거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준비한 청소년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초당대 보컬팀 언플러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삼호중 밴드, 댄스팀 및 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동아리 '해와 달'의 난타공연, 삼호중 김재석 학생의 '내 나이가 어때서' 색스폰 연주 등 끼 많은 청소년들이 꾸민 다양한 무대로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한편 2022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는 모처럼의 대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전 10시 이전부터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찾아오기 시작, 모두 30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큰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위원회의 강기남 ㈜대불가스 대표, 박영실 영암신협 이사장, 삼호중 최진숙 교장 등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원만하게 진행됐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양지훈 관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외부활동이 사라졌던 청소년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기운차고 즐겁게 보내길 바라며 지역의 어른들이 우리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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