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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봉 큰바위얼굴 콘텐츠 활성화 강좌 개최

영암문화원은 지난 5월 24일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월출산 구정봉 큰바위얼굴과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발제자는 영암관광지킴이 박철 작가가 초청됐고, 토론자로는 영암군홍보대사 김반아 박사와 영암군문화관광해설협회 오복영 해설사가 함께 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구정봉 큰바위얼굴을 통해 본 영암의 미래, 큰바위얼굴의 현주소, 큰바위얼굴 콘텐츠 활성화 방안, 관광상품의 경제성 등이 발표됐다.
토론에 나선 김반아 박사는 세계화를 위한 준비를 강조하고, 큰바위얼굴을 통한 우리의 정신을 담아낼 것을 주문했다. 오복영 해설사는 큰바위얼굴에 대한 명칭, 상표등록, 홍보에 관한 질의를 통해 군민이 함께하고 나누는 정신을 강조했다.
특히 김반아 박사는 "큰바위얼굴을 세계에 알리는 일은 영암군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얻을 수 있다"며, "영암군 웹사이트에 큰바위얼굴 사진을 게재하고, 영문자막을 넣어주는 작은 정성에서부터 시작해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해야만 지금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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