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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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가'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영암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공모 선정팀 교사 대상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5월 20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공모 선정팀 교사와 희망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2022 '나도 작가'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학교 안 글쓰기 수업 내실화를 위한 사업으로, 살아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목적으로 학교 및 학급 특성에 맞게 재구성돼 12월까지 운영된다. 또 12월에는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학생 작가 지도 경험이 풍부한 곡성중앙학교 김점선 교사의 강의로 그 문을 열었다. 강의는 글쓰기의 효과, 학생 글 근육 키우기, 교육과정 재구성, 출판 과정, 학생 작가 이야기, 실습, Q&A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출판한 책 '삼삼수박이 자라면' 이야기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험은 무엇인가?', '교사가 어떤 지점에서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
최광표 교육장은 "지방분권화시대에 교육과정 지역화는 학교 현장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영암의 아이들이 교육과정 내에서 지역과 학교에서의 경험과 삶을 글로 바꾸는 작업은 교육과정 지역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선생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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