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 5월 24일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영암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은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인력지원이 필요한 미암면 등 3농가를 찾아 무화과 묘목심기, 감 열매 솎기, 비닐하우스 풀 뽑기 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봉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광표 교육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이용하기 등 지역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