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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
전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영록 후보가 75.73%의 압도적 득표율을 얻으며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18.81%)와 진보당 민점기 후보(5.44%)에 크게 앞서며 재선을 일치감치 확정지었다. 김영록 후보는 영암지역에서도 79.5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위대한 도민의 승리다"며 "다시 한 번 김영록을 믿고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호남을 대표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호남정치 복원,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자는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으로,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의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유권자들이 '학생은 공부해야 하고, 교직원은 청렴해야 한다'는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는 저를 선택한 것으로 본다"며 "선거운동 기간 반대 세력까지도 포용해 오직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