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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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학술세미나 개최

양달사현창사업회, 오는 6월 10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과 영암성 대첩를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양달사현창사업회(회장 장만채)는 오는 6월 10일 오후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25일 양달사현창사업회 창립총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학술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학술세미나는 전남대학교 역사학과 김병인 교수를 좌장으로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 소장의 '의병의 사표 양달사 장군의 의병활동과 영암의병 활동의 계승', 정현창 전남대학교 연구원의 '영암지역 왜구 침입 경로와 영암선소의 중요성', 그리고 양달사현창사업회 이영현 사무국장의 '영암성대첩 추진 방안' 등의 주제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토론자로는 김한남 영암문화원장과 김용철 전 동경대 연구원, 박일훈 전 초당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장만채 회장은 "민선 8기를 앞두고 양달사 의병장과 영암성 대첩에 대한 영암군민과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라면서, 많은 이들이 참석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달사현창사업회는 그동안 언론이나 면담 등을 통해 군수 후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영암성대첩 기념사업, 영암성 복원 등의 사업을 군정 주요 업무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에는 양달사 의병장 현창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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