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원 23명은 면민의 재산 보호 및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목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잡목 제거 작업은 지난 2월 23일 주택가 재해 위험 노거수 제거 작업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하천 내 물이 흐르는 구간에 자란 수목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며, 특히 집중호우로 떠내려오는 부유물이 걸려 유속을 저하시키고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 지역 침수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제거 작업이 꼭 필요하다.
송성수 단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하천 내에 자란 수목 45t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금정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