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내외부 정비를 통해 상가 경관을 개선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상가당 리모델링비용의 20%까지(상가당 최대 3천200만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은 80%이고 상가 경관 개선(옥상, 외벽, 창호 등) 및 내부 보수를 지원해 준다.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암읍 열무정로 14, 전화 061-472-8181)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기간이 종료되면 현장조사, 신청서류 검토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7월 최종 선정 및 통보하고, 8월 시공자와 신청자가 계약을 체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상가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읍내 상가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올해 사업을 완료해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와 공동체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