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 임상수-가을의향기 |
예담 임상수씨의 입상작인 '가을의 향기'는 파초와 국화를 수묵담채로 그려낸 작품이며, 아당 이애란씨의 입상작인 '생각처럼 그리움처럼'은 국화 수묵담채 작품이다.
이들은 영암문화원에서 처음 문인화를 그리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여러 차례 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다. 임상수씨는 국전 입선 2회, 전남도전 입선 5회(특선 1회), 이애란씨는 국전 입선 1회, 전남도전 입선 3회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김한남 문화원장은 "전남도전은 미술대학을 졸업한 전공자들도 입상하기 어려운 관문으로, 비전공 일반인들이 취미로 닦은 실력으로 보기에는 상당한 수준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과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문인화 교실은 아정 정현숙 선생의 지도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수업을 하고 있다. 관심 있는 이들은 영암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