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여론수렴 등 난제해결 동참 기대"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자는 지난 6월 13일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현안 의견청취를 위한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소개, 최규옥 자문위원장 인사말, 우 당선자 인사말,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규옥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각층의 여론주도층으로서 혁신 영암 군정 구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면서, "자문위원들이 여론수렴창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개인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자문위원회의 집단지성으로 오류를 줄이고 시급한 영암의 지역현안 등 난제 해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최규옥 위원장 외에 조원 부위원장(전 영암라이온스 회장), 강병연(한국청소년인권센터 이사장), 김광민(전 영암군청년협의체 대표), 김삼수(더불어민주당 영암연락소장), 김태연(킴스팜 대표), 박경원(청년사업가), 박공심(영암군 여성유도회장), 박상률(영암읍 자율방재단장), 박준호(어업인), 서영봉(축산2세농), 서홍순(시종면 여성농민회장), 신인찬(대보이엔지 대표), 오효선(영암농협 감사), 이삼행(영암지역자활센터장), 이해순(전 삼호읍여성농업경영인 회장), 장세현(금정면 한농연 회장), 정봉선(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영암대표), 정지훈(소상공인), 조성남(세한대 교수), 최춘옥(보육시설협의회장), 하진(퇴직공무원), 한경진(전남사회혁신플랫폼 운영위원장), 홍성주(퇴직공무원), 황용주(전 영암여중·고 교장) 위원 등이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당선자에 축하와 함께 건의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으며, 우 당선자는 이에 대해 "주민이 참여하는 지방정부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