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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치안협의체 집행위원회 6월 정기회의 개최

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는 지난 6월 22일 대불산단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2년도 2차 대불산단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30일 대불치안협의체가 출범했으나, 이후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실무협의 및 비대면회의로 진행해오다 지난 4월 27일 첫 대면회의를 시작으로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안협의체 출범과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전동평 군수에 공로패를 수여했고, 집행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3無(무등록·무면허·무보험) 오토바이 근절 대책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3無(무등록·무면허·무보험) 오토바이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외국인 근로자 출퇴근 자전거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자발적 출연기금 2천400여만원을 확보해 자전거 175대를 7월 초 보급할 예정이다.
또 소통과 안전을 고려한 신호연동제의 확대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구간은 나불1 삼거리~매자사거리7km, 나불1 삼거리~용당교차로 6km 등 2구간은 지난 3월 29일 완료됐고, 신항교~영암2교차로 5.5km 구간은 7월 초 완료예정이다. 이밖에 농업박물관삼거리~상촌교차로 2.3km 구간은 타당성 검토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산단 내 선박 구조물 이동 효율성 제고를 위한 중앙분리대 개선방안도 논의됐다. 대불로 3km 구간의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4.5m에서 2m로 축소하는 방안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규 서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의 협력을 더욱더 공고히 해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등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불산단치안협의체 집행위원회는 대불경영자협회, 영암군, 영암경찰서 등 10여개 기관·단체·기업체 임원들이 참여, 대불산단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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