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전남도가 전남쌀의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03년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등 6개 기관에서 밥맛, 품종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철저한 블라인드 평가로 심사해 매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선발하고 있다.
영암군 대표 공동브랜드 쌀인 달마지쌀골드는 '새청무'품종으로 단일화해 생산에서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영암군통합RPC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 밥맛이 좋아 쌀 소비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업인과 법인,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상에 선정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암쌀이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마지쌀골드는 지난 2015년까지 실시된 전국 12대 브랜드 쌀 평가에서 7회에 걸쳐 선정될 정도로 품질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난 2020년 우수상에 선정됨으로써 지난 2003년부터 총 17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고, 2009년부터 12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바 있으나 지난해 탈락한 바 있다. 탈락사유는 ▲품종 혼입, ▲단백질함량 과다, ▲낮은 완전미율 등으로 지적된 바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