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체육회장 감사인사, 영암군수 축하인사, 대회성적 발표, 공로패 시상, 우승기 전달, 영암군선수단 해단 선언,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공로패 시상에서는 종합1위를 차지한 씨름협회 김남수 회장과 종합2위에 입상한 사격협회 김영택 회장, 배드민턴협회 손남일 전 회장, 바둑협회 오수일 회장, 종합3위에 입상한 유도협회 진인성 회장, 볼링협회 조용수 회장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영암군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메달 총 31개를 획득했다. 수영 금3개, 은2개, 동3개를 획득해 종합4위, 태권도 금2개, 육상 은3개, 동2개, 역도 은,동 각1개, 복싱 동3개 등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검도, 당구, 농구, 자전거, 축구,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종목이 10위 이내에 입상하는 등 고른 활약으로 종합3위를 차지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이번 종합3위 수상은 어느 한 종목으로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과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고르게 활약해준 덕분”이라며, “더욱 노력해 내년에 출전하는 대회부터는 출전예산을 늘리는 등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