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운전면허교실은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의 관내 이주여성 안정적인 국내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영암외사경찰의 협조를 받아 운전면허필기 합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교육비용(운전면허학원등록)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우즈벡 등지의 이주여성 21명의 수강생으로 구성, 자국어 운전면허시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문제풀이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경찰은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등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