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내촌마을 유두절 당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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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신정·내촌마을 유두절 당산제

덕진면, 풍년농사 및 마을안녕 기원하며 봉행

덕진면 덕진1리 신정마을(이장 김용수)과 덕진2리 내촌마을(이장 문기선)은 지난 7월 13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봉행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매년 음력 6월15일 유두절이면 항상 무더위로 제사 모시는데 고생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서늘해 제사 모시기가 괜찮았다"면서,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신정마을과 내촌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6월 15일 유두절에 수령이 500년 이상 된 마을 보호수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당산제 행사에는 신승철 전남도의원,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등도 참석해 격려했다.
박동진 덕진면장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계승되어 마을이 하나 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다"면서, "마을의 발전과 모두의 건강, 그리고 풍년 농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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