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氣찬랜드 오는 16일 개장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연계곡형 천연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가 오는 7월 16일 개장,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2019년 1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기찬랜드 물놀이장이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장하는 만큼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놀이장 청소와 물을 교체하고,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물놀이 안전명소로 지정된 기찬랜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외에도 비상시 신속하게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개장기간 중에는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에 올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도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준수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안전한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