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의 영향으로 6개월 늦게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영암문인협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철 회장, 신용기·주봉심 부회장, 박선옥 사무국장, 최인숙·조세란 감사 등 현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다.
또 전남문인협회와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인접한 강진, 해남, 장흥군 등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문학관이 모두 건립되어 있음을 감안해 영암의 자연, 문화, 역사, 전통 속에서 탄생한 문학작품과 작가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영암문인들의 숙원인 영암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