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규모 사업장인 현대삼호중공업과의 협력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ESG 경영 대두로 보건사업을 연계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대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한 협조·지원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보건사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12월까지 사업장을 찾아가 금연, 절주, 모바일헬스,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9개의 프로그램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상생하며, 건강한 군민 행복한 영암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