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야구장 주변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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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야구장 주변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군, 2억 투입 군내버스 차고지 부족 해소 및 선진 교통서비스

군은 농어촌버스 업체의 차고지 부족과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6월 말 영암읍 영암야구장 주변 군유지(역리 46-2번지 2천979㎡)를 활용해 최대 50여대의 군내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이번에 조성된 버스공영차고지에는 사무실, 휴게시설, 정비시설, 세차시설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원 중 3억6천만원의 국비 지원도 신청했다.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버스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군내버스 노선 신설에 따른 고질적인 차고지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차고지 내 휴게시설 설치로 버스운수종사자의 복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버스 운수종사자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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