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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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승렬 신임회장, "군민 어려움 먼저 다가서는 봉사단체 거듭 날 것"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제11대 회장에 전승렬 회장이 취임하고 제9,10대 이만진 회장이 이임했다.
지난 7월 15일 영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화자, 박종대, 정운갑, 고천수, 정선희 영암군의원, 정선채 전남도지부 회장, 자매결연단체인 고성군지회 오경기 회장, 영암군사회단체연합회 김강식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시·군 지회 임원, 읍·면 분회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내빈 및 조직 간부 소개,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연차표창, 이임사, 연맹기 전수,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 전달에서는 이임하는 이만진 회장에게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 및 순금열쇠 등이 전달됐으며, 중앙회 총재와 영암군사회단체연합회, 영암군호국보훈단체연합회에서 공로패가 전달됐다.
연차표창에서는 분회협의회 황삼묵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으며, 김기숙, 박찬구 운영위원, 신북면 최영열 회장에게 중앙회 총재 표창과 기념품, 지회 최성필 청년회장과 조경석, 박정순 미암면 남·녀 회장에게는 도지부 회장 표창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날 연맹기를 전수받은 전승렬 회장은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회장 취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만진 이임회장은 “영암군지회 회장을 맡아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었던 것은 500여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많은 사회단체의 경험을 갖고 있는 전승렬 회장의 취임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영암군의회 의원으로써 군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승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여 동안 이어져온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마저 침체된 가운데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중한 자리에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영암군지회 회원 모두가 군민의 어려움에 먼저 다가서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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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전승렬 회장
"잦은 만남 통해 소통하며 화합다지겠다"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이라는 (사)한국자유총연맹의 슬로건 아래 영암군지회 모든 회원들이 이념과 정치적 입장을 떠나 영암군과 함께 군민의 어려움에 먼저 다가서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앞장서 이끌어가겠습니다."
(사)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의 인준을 받아 영암군지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전승렬 회장은 취임 포부를 이처럼 밝혔다.
미암면 출생으로 낭주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전 회장은 미암면청년회장과 영암군연합청년회장,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 경험을 통해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전 회장은 "우리 모두가 개개인의 생각과 처해있는 현실 또한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단체 또한 구성원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아우르며 다른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잦은 만남을 통해 소통하는 등 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가 지향해야할 옳은 방향을 찾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회원들 간 화합을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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