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는 만65세 이전에 발병한 치매로,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 것이다. 신체활동, 인지활동, 창조적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 1회씩 총 12회기로 운영하며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초로기 환자수가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연령 제한없는 치매 조기검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선별검사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에서 연중 가능하며, 치매 관련 상담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470-6030)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