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전통한옥민박(대표 송은영)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유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공성길씨의 통키타 버스킹 공연, 진무희씨의 하모니카 공연, 나리씨의 플룻 공연 등이 펼쳐져 한 여름 밤을 수놓았다.
또 떡메치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도자기체험, 물풍선 체험, 윷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전통차 다도체험, 플리마켙 운영, 막걸리에 파전, 전꽂이, 감자, 고구마 등 푸짐한 먹거리까지 차려져 참석자들은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충족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구림전통한옥민박과 버스킹 공연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군서면 구림마을에서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최된다.
한편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발전 가능한 전통한옥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2곳(국비 5천900만원), 2021년 3곳(국비 8천400만원)이 선정된데 이어 2022년에는 구림전통한옥민박(국비 1천200만원)이 최종 선정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