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각 시·군에 전시종합상황실이 운영되고, 군경과 공공기관단체, 업체 등 128개 기관 총 1만5천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명칭은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 장군에서 유래했으며, 196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됐다.
전남도는 을지연습을 ▲도상연습 ▲전시현안 토의 ▲실제훈련 등 크게 3개 형태로 나눠 실시할 방침이다.
도상연습에선 전쟁 실상에 부합한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한다. 전시현안 토의에선 전시 안정적 식량 공급방안 등 충무계획 발전과제를 선정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실제훈련에선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등 안보위협 대응훈련을 펼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