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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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국립공원 환경정화 캠페인 및 하계한마음대회 개최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전승렬)는 8월 19일 월출산국립공원 정약용 유배길과 사자저수지 주위를 돌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월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자원보전과 고경은 주임의 인솔에 따라 이루어진 이날 환경정화에는 우승희 군수와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전승렬 영암군지회장, 이완자 여성회장, 최성필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명이 함께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영암읍소재 물통거리 수영장 주차장에 집결한 지회회원들은 조를 편성해 정약용 유배길과 사자저수지에서 폭우에 쓰러진 나뭇가지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함께한 우승희 군수는 "강진군과 공조를 통해 강진군으로 이어지는 氣찬묏길을 조성하기 위해 강진군수와도 의견을 나누었다"면서, "우리군의 자랑인 氣찬묏길을 테마가 있는 산책로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영암군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영암군지회 회원들은 물통거리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겨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승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환경정화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대표적인 실학자였던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가며 걸었던 우리고장의 유배길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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