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제출된 독후감은 내용 이해도, 창작성, 완성도, 표현력, 기타 맞춤법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한다. 또 최고의 상인 '영암군 독서왕'은 학생부와 일반부를 통틀어 독후감 응모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한다.
아울러 시상을 받은 작품들은 연말에 제작되는 우수작품집 '책을 사랑하는 영암 사람들'에 수록된다.
군 문화관광과 양은숙 과장은 "올해로 26회를 맞은 영암군 독서왕 선발대회는 지역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도서 목록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자율도서로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해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