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꽃 피는 영암 꿈나무' 공연

군은 9월 16일 오전 군청 앞 광장에서 '희망이 꽃 피는 영암 꿈나무' 공연의 일환으로 신북중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단을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과 생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신북중은 48명의 전교생이 참여하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대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특히 전교생이 참여해 하모니를 이뤄 의미가 깊다.
신북중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군청의 초대로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고 학생들 또한 굉장히 뿌듯해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