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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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시작

영암교육지원청, 오는 12월까지 하정웅미술관 창작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8월 27일 하정웅미술관 창작관에서 멘토작가와 관내 초·중학생을 매칭한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같이가치 Young앎 마을 멘토링'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는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 참여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암의 예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하정웅미술관, 월출미술인연합회 등과 함께 협업해 기획했다.
정선휘, 최인경, 최정희 등 지역의 멘토작가 3인은 13명의 멘티 학생에게 맞춤형 아뜰리에 수업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사제동행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정선휘 작가는 "영암 출생으로 이번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우리 영암의 학생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마음으로 말랑말랑하고 질문이 있는 창의적인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같이가치 Young앎 마을 멘토링은 지역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위기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면서,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를 통해 미술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으로 성장하고, 영암의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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