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암군방범연합회(회장 서영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 의장, 김종득 영암경찰서장, 고천수, 박종대, 이만진 영암군의원, 배명주 영암읍방범대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및 대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에어로빅팀과 난타팀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식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영암군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체육대회에 각별한 관심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위로받길 바란다"면서, "행사 후에는 우리 방범대원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주민들 스스로 사고예방과 음주, 과속운전 금지,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유도하고 지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범죄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진 2부 체육경기에서는 가위바위보게임과 족구, 단체줄넘기 등이 펼쳐졌다. 또 읍·면대항 노래자랑이 열려 참석한 모두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