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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교실 운영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9월 27∼28일과 10월 4일 사흘동안 현대삼호중공업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94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꼭 알아야할 범죄유형 및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이라는 주제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실은 대불치안협의체 외사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유입증대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범죄예방, 긴급상황 시 대처방법 교육으로 치안공동체 인식강화 및 산업기술유출에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주목적으로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국내 범죄유형과 범죄피해 시 대응방법에 대해 영암경찰서에서 자체제작한 PPT등을 통해 알기 쉽게 진행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인 마약범죄와 사업장내 불법촬영으로 인한 기술유출피해 우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외국인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 또한 치안공동체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종득 서장은 "코로나 팬데믹 하향세 이후 관내 외국인의 범죄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고 관내 중요 산업시설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위치하고 있는 만큼 기술유출 예방에도 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이번 교육을 시발점으로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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