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훈련으로, 영암소방서를 비롯한 영암군, 경찰서, 보건소, 육군8539부대,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현대삼호중공업, 목포한국병원DMAT, 의용소방대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160여명의 인원과 2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국제자동차경주장에 원인 미상의 화재로 건물 일부가 소실 및 붕괴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 후 상황에 따른 단계별 훈련절차를 진행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강풍이 부는 등 훈련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소방관들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들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소명으로 훈련에 임했다"면서,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해 국민 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