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출신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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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출신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 선수

'자랑스러운 전남인賞' 수상 영예

영암읍 출신인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전남도청) 선수가 올 한해 전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전남인에 선정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10월 25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2022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자에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 서창완 선수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관광·문화·체육분야를 비롯해 6개 분야에서 선발해 도민의 날에 시상됐다. 서창완 선수는 이날 관광·문화·체육분야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창완은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6월 26일(한국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2022년 근대5종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해 6월 15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월드컵3차 혼성계주 3위, 2022 월드컵 결승에 출전해 개인전 2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서 2관왕 달성을 하며 전남도민의 자긍심과 전남체육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내년에 개최될 중국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빛 희망을 주고 있다.
영암읍에 거주하는 서광식(55·영암초69회)·문설희(55·영암여고10회)씨 부부의 2녀1남 중 3남인 서창완은 영암읍 교동리 출생으로 전남체육중과 전남체육고,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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