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지도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며 회원 상호간 소통하고 고민하며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다잡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박영배, 고천수 영암군의원, 김강식 회장, 전남도연합회 김한종 회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읍·면기수단 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농촌지도자회가 제창, 탄소중립을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성구 영암군농촌지도자회 부회장과 김갑임 여성회원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이 전달됐으며, 농업농촌발전과 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호면 최병철 회장과 삼호읍 박순란 여성회장에게 전남도연합회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농촌지도자회는 70년이 넘는 역사동안 지역을 선도하는 선도농업인단체로서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해 나가기위해 항상 긍정적인 자세와 작은 일에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농촌지도자회가 추구하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으로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지역의 농촌선진화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상호간의 격려와 배려, 따뜻한 말 한마디로 돈독한 정을 쌓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