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도 2023학년도 수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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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도 2023학년도 수능시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실시된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영암고 시험장에서 150여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렀다. 올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이다.
올해 수능에는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천791명 감소한 50만8천30명이 지원했다. 광주는 총 38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314명이 줄어든 1만6천720명이 시험을 치렀고, 전남에서는 총 46개 시험장에서 1만3천995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대비 486명이 감소했다.
영암군 관내 수능 수험생은 모두 250여명으로, 이 가운데 영암여고와 영암고, 낭주고 등의 수험생 150여명은 영암고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고, 나머지 삼호고 수험생 등 100여명은 목포지역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됐다.
한편 수능시험이 치러진 영암고 정문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재학생들이 모여 고사장에 들어서는 선배 수험생들을 열렬이 응원했고,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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